대한민국에서 학벌이 중요한 이유와 취업에 대한 현실 ( 학벌사회 )

오늘은 학벌에 대해서 조금 이야기를할까 하는데 큰 주제로 학벌이 필요할까? 필요하지 않을까? 에 대해서 제 주관적인 의견을 말씀드릴까 합니다. 제가 이전 영상에서 넷플릭스 드라마를 빗대어 '하고싶은 것이 있는 사람은 확고하게 하고 싶은 것을 하고 그게 아닌 사람은 공부를 해라' 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이 영상을 보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정말 대학을 안가도 괜찮을까요?' / '대학을 가던, 안 가던 성공을 할 수 있죠?' 이런 생각을 하라고 그 영상을 만든건 아닌데, 오늘 확실히 학벌이 현재 우리 대한민국에서 끼치는 영항을 취업에 대입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대한민국은 제가 생각했을 때 아직까지는 학벌이 중요시 되는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점점 그런 인식들이 사라져 가고 있지만, 점점 입시경쟁률은 치열해지고, 학부모님들의 학구열은 점점 올라가고 있죠. 이러한 사실만으로도 아직 우리나라가 학벌이 중요하다는 것을 충분히 기본적으로 알 수 있으리라 생각 합니다.

물론, 제 주변 사람 중에 서울대를 나왔어도 아직 취업을 못한 친구도 있고, 인서울을 나왔어도 중견기업에서 일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남들이 볼 땐 '대학 나와도 별거 없네 / '어차피 명문대, 인서울 나와도 취업 못하는 사회인데 공부하지말고 다른거나 찾아봐야겠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겠죠. 하지만 이건 아주 큰 오해입니다.\

학벌이 좋아도 취직을 못하는 사회

 

이 친구들은 취업을 못하는게 아니라 사실 안한겁니다. 서울대 나온 친구는 자기가 가고 싶은 위치가 딱 정해져 있는데, 현실상으로 그 위치를 찍지 못하면 본인이 그동안 노력하고 고생했던 결과물인 학벌이 그냥 한장의 종잇장처럼 돼버릴까 하는 불안감이 있어서 입니다. 입장을 바꿔 생각을 한번 해볼까요?

서울대를 졸업하고 대기업이 아닌, 중견기업을 들어갔 다고 생각을 해봅시다. 중견기업을 다니는 사람들이 볼 땐 '쟤는 서울대를 나와 놓고 왜 여기를 들어왔데?' 라고 충분히 생각할 수 있겠죠? 물론, 취업을 안하는 것도 문제이긴 하지만,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취업에도 100% 존재하는 학벌사회

 

아직까지 취업을 할 때 학벌이란 것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 설명을 좀 더해서 해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입사지원을 할 때 본인한테 오기까지의 파이프라인을 한번 그려보는 거죠. 그냥 크게잡아 스텝3 로 한번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내가 들어가고 싶은 기업이 있다면 그 기업 채용공고 날짜에 맞춰서 입사지원서를 제출 -> 그리고 서류심사가 통과되면 면접일정이 잡히죠. / 그런데 여기에는 큰 함정이 있습니다. 사실 뽑힐 사람들은 서류검토에서 이미 끝나있는 겁니다. 면접이라는 것을 통해서 인성만 통과되면 어차피 붙어 있는 거죠.

그 이유는 기업에서 생각했을 때 어차피 신입들은 일을 배워야 하는 입장이고, 이 신입들에게 투자를 하는 입장인거죠. 그래서 학벌을 중요시하고, 스펙을 중요시 볼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서 뚜렷하게 나타나는 겁니다.

이러한 것들을 보다 빠르게 알고 있는 10대 20대들 중에 본인이 특출난 재능이 없거나, 딱히 하고 싶은 것이 없다라고 한다면 학벌은 인생에 있어 정말 중요한 플러스 요인이 될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튜브에서 '대학을 안가도 되는 이유' 또는 '학벌이 인생에 중요하지 않은 이유' 이런 영상을 보고 허망한 꿈을 갖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재능사회가 아닌 학벌사회

앞서 말했듯이 내가 특출난 재능이 있거나, 하고 싶은 것이 명확하게 있는 사람들은 학벌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억지로 공부를 하는 시간에 내 재능에 시간을 투자하면 되니까요, 하지만 이렇지 않은 사람은 무조건 학벌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겟습니다.

 

인생시바 경험담

제 이야기를 조금 들려주자면, 저는 대학을 갔지만 결국 중퇴를 했습니다. 전, 하고 싶은게 명확했거든요. 그래서 남들이 대학교에서 스펙을 쌓을 시간에 사업이라는 것에 제 시간을 투자했고 그 시간 투자는 저한테 굉장한 의미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만약 아무런 계획없이 중퇴를 했다고 생각하면 지금의 집도, 차도, 결혼도 제 인생에는 없었겠죠.

저와 함께 학창시절을 보낸 친구들만 봐도, 어중이떠중이로 돈도 모으지 못하고, 결혼도 못한 친구들이 많습니다. 만날 때 마다 아쉬운 소리하면서 신세하는 친구들이 굉장히 많죠.. 하지만 최소한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 제 유튜브 구독자 분들은 그런 인생을 살지 않으셨으면 좋겠는 마음 입니다.

10대 20대의 시간투자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30대 인생이 결정된다고 봅니다. 지금 지방대를 다니는 학생들은 지방대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 보단 재수나, 편입을 하는 것을 추천하고 아직 20대 중반을 보내고 있는 사람이라면, 요즘 유행하는 학점은행제 편입을 한번 해보는 것도 추천 하겠습니다.

항상 여러분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있으니까
우리 모두 성공하자

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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